내가 태어났을 때
사람들이라곤 경찰 아니면 강도 뿐
제기랄, 엎드려!
나한테 맞는 곳은 아니었다
그리고 사랑의 계절이 찾아왔다
Hashish와 LSD가 등장하는 장면이다
만 파운드 은행 강도 건으로
일년 열두달 따분하게 청승이나 떨고 앉아서
몰래 들여온 담배 한 모금
내 말은, 그게 효과가 있었다는 거다
약은 모든 걸 바꿔놓았다
'코카인'
'엑스터시'
마약 밀매가 언젠가는 어엿한 합법이
이게 얼마나 떼돈 버는 장사인지
나 같은 놈이 계속 해먹게 두진 않을 테니
수백만은 일도 아니다
이건 수천만짜리 장사다
고객이 원하는 것은 뭐든 제공하는
오늘의 행복
내일은 인사불성
하지만 아직은 아니다
금지법이 풀릴 때까지 건초(마리화나)는
거기에 맞설 생각은 없다
나는 코카인을 상품으로 다룰 날을
십년 전에 찰리가 팝스타인지 뭔지
그 평범한 애들은 후진 바에서 술에 취했고
걔들이 지금 우리의 가장 큰 고객이다
이 녀석은 클라키라고 한다
뭐, 학비로 쓴 대출금은 어떻게든
오늘은 몇 킬로그램만 거래할 거다
여러분이 사용하는 계산서로 말하자면
빵에서는 15년쯤 썩으셔야 한다
강간범보다 오래 썩는 거지
인생 뭐 있나
우리 일에는 몇 가지 철칙이 따른다
언제나 소수로 팀을 이룰 것
눈에 띄는 행동은 삼갈 것
소개로 오는 사람하고만 거래할 것
다른 장사랑 다를 게 없다
세탁기, 수공화, 몸 파는 일
멍청한 짓만 안 하면 사람들은 다시
물론 우리가 킬로수를 속이거나 하는
하지만 지나친 욕심은 절대 금물
적을 알고, 존중하라
경찰을 바보로 아는 놈들이
마지막으로, 골칫거리는 피하라
시끄럽고, 여자 뒤꽁무니나 따라다니고
갱단에 들어가서 이름 날리는 게 꿈인 놈들
슬라보, 잘 지내나? 그래, 나 듀크야
나야 다 잘 돼가지
놈들도 죽으려고 용쓰는 건 아니다
그냥 그러는 거지
이런 속보이는 짓은 용서를 바라지만
놈들은 항상 문제를 일으키니까
총처럼
난 총이 싫다
폭력도 싫다
하지만 로마의 어떤 장군도 말했듯이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
모티와 그의 조수 테리,
모티는 주의사항들을 엄격하게 익혔고
10년째 우리와 일하고 있다
그는 나를 범죄 세계와 연결해주는
세상은 훨씬 단순한 곳이었다
거기 너! 숙이고 있어!
12년 형을 받은 놈들이
빠는 낙으로 산다
"우린 바보짓을 했던 거야"
되리라는 걸 기억하시라
놈들이 알아차리면
여가용 약품 공사
햇볕이 나는 동안 말려야 한다
기다리는 비즈니스맨일 뿐
하는 녀석의 생일파티에 갔었다
점점 맛이 가는 분위기였다
캠브리지 화공대 2과목 최고점 졸업
갚아야 했으니까
그 정도면 2만 8천 파운드는 내셔야 하고
물건을 구하러 오기 마련이다
수작을 부리지 않는다는 얘긴 아니다
진짜 바보 같은 놈들이다
갱스터를 동경하는 놈들
언제 만날 수 있는 거야?
진짜 상종 못할 놈들은 중간거래상 놈들이다
내 뒤를 봐주는 녀석들이다